일기

7월 2일(목) 닭가슴살 구매 실패 / 샤오미 선풍기

아이리뷰 2020. 7. 2. 20:38

 

블로그에 글도 꽤 많이 썼고

하루에 들어오는 사람도 꽤 많은데

애드센스는 왜 매번 낙방인지 모르겠다..

 

3번째 떨어지고 나서 짜증도 나고

쓸 글도 없어서 안 쓰고 있다가

그냥 하루하루 일기라도 쓰다가

글 많아지면 다시 애드센스 신청해볼 생각에

일기라도 쓰는 중..

 

오늘은 샤오미 선풍기도 오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시킨 닭가슴살도 왔다!

 

샤오미 선풍기는 되게 만족했는데

닭가슴살은 많이 실패다.

 

운동을 엄청 열심히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하루에 닭가슴살 한팩은 항상 챙겨 먹기 때문에

다 떨어져 갈 때쯤이면 항상 코스트코에 가서

닭가슴살을 구매하곤 했다.

 

여러 닭가슴살 제품들을 이미 먹어봤지만

닭가슴살 스테이크, 닭가슴살 소세지, 만두

다 먹어봤지만 금방 질리고 인공적인 맛이 너무 싫었다.

 

그런데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닭가슴살은

인공적인 맛도 덜하고

수비드 방식이라서 그런지 퍽퍽함도 매우 덜하다.

나트륨이 꽤 높은 편이라 그런지

먹는데 꽤나 잘 넘어가기도 하고...

 

그런데 이번에는 코스트코 갈 시간이 없어서

누가 맛있다고 쓴 글을 보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한입 닭가슴살을 시켰다. 

냉동제품이라 아이스박스에 보냉팩이랑 같이 왔다.

냉동식품 시키면 같이 오는 보냉팩 너무 싫다.

버리기도 어렵고..

이마트나 마켓 컬리에서는 요즘에

보냉제 대신에 물 넣어서 얼려서 보내주던데

그게 환경에도 더 좋은 거 같고 버리기도 편하다.

전자레인지나 끓여먹으면 된다고 하는데 프라이팬에 구워 먹었다.

기름 둘러서 구우면 보통 더 맛있으니까..

 

 

몰랐는데 훈제향이 들어갔다.

나는 닭가슴살에 훈제향 들어간 게 너무 싫은데..

잘 안 알아보고 산 죄..

그래도 다행인 건 먹어보니 훈제향이 강하지는 않은 편이다.

 

한 봉투에 500g인데 4 봉지 들어있다.

한 봉지에 약 120g~130g 정도..

영양성분표 보면 나트륨이 꽤 높다.

나트륨 신경 쓰면서 먹지는 않는 편이지만..

나트륨이 높으면 보통 맛있어서

엄청 부드러우려나? 했는데

코스트코 닭가슴살보다는 퍽퍽하다..

 

이렇게 한팩씩 진공포장되어서

한 봉지에 4개씩 들어있다. 

 

봉지마다 유통기한이 쓰여있어서 좋다.

어차피 저 날짜 전에 다 먹겠지만!

 

프라이팬에 구워서 잘라봤는데

퍽퍽함이 보인다.. 으..

담에는 다시 코스트코 수비드 닭가슴살 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