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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 리뷰

인테리어 블루투스 스피커 :: 뱅앤올룹슨 A9 사용기

 

블루투스 스피커는 아무래도

블루투스를 통한 연결을 하다 보니

음원이 손실되는 게 있어서

음질의 한계도 있고...

 

이런저런 안 좋은 점들이 있죠.

 

그러나, 

뱅앤올룹슨 Beoplay A9은 구매를 하면서

음질적인 만족도 있었지만

디자인의 만족도도 너무 높았던 제품이기에 한번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기존에 TV용 사운드바를 구매하거나

서라운드 스피커를 구매했을 때는

1년만 지나고 나서도 디자인이 질리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 제품의 경우 1년을 넘게 사용하고 있지만

디자인적으로 질리지 않는 점이 큰 장점인 거 같습니다.

인테리어 가구처럼 보이는 디자인의 스피커

Beoplay A9입니다.

 

(제가 사용 중인 모델은 A9 2세대 모델이며 3세대, 4세대 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스펙::

 

▶︎ 규격 : 70.1 * 90.8 * 41.1 cm ( 직경 * 높이 * 점유 공간)

▶︎ 무게 : 15kg

▶︎ 앰프 : 저음용 400w 앰프 1개, 미드레인지용 200w 앰프 2개

전역용 200w 앰프 2개, 고음용 150w doavm 2개

▶︎ 특징 : 다리 제거 후 벽걸이로 사용 가능

▶︎ 블루투스 4.0 지원 (3세대의 경우 블루투스 4.2)

▶︎ Apple airplay 및 DLNA 무선 스트리밍 가능

 

▶︎ 2세대 3세대 차이

특징 2세대 3세대
규격 위와 같음
무게 15kg 14.7kg
앰프

고음용 80W 앰프 2개



고음용 150W 앰프 1개
무선연결

Apple airplay



WLAN 연결
스트리밍 서비스


tunein



(스포티파이 제외)

▶︎ Beoplay A9 4세대

인공지능 구글 보이스 AI 기능,

액티브 룸 컴펜세이션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액티브 룸 컨펜세이션기능은 공간의 환경을 분석하여

음의 왜곡을 최소화하는 기능입니다.

 

제품 하단에 전원 콘센트 및 추가 연결 가능한 포트들이 숨어있습니다.
뚜껑을 열면 이런식으로 포트들이 있습니다.

 

::특징::

공간을 해치지 않는 디자인

 

Beoplay A9을 구매하고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공간을 해치지 않는 디자인이라는 점입니다.

 

디자인이 심플하며 공간을 해치지 않는 느낌입니다.

A9의 경우 구매 시 스피커의 받침대(다리 부분) 색상을

선택할 수 있고

또한 스피커의 커버 색상 또한 선택이 가능하고

다른 색상으로 추가 구매도 가능합니다.

 

스피커 커버를 벗기면 이런식으로 디자인이 되어있습니다. 사진출처: 뱅앤올룹슨 홈페이지

 

추가적으로 벽걸이용 브래킷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15kg 가까이 되는 무게를

벽에 걸어두기에는 용기가 나지 않고

벽에 걸었을 때보다

바닥에 비치되어 있는 모습이 더 이쁘다고 생각되어

별도로 구매는 하지 않았습니다.

 

Beoplay A9은 1세대부터 

현재는 4세대까지 생산 중입니다.

세대를 거쳐오며 몇몇 기능들이 추가 및 제거되었는데요.

 

그러나 디자인에 있어서는

1세대부터 4세대까지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만큼 시각적으로 크게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음질::

 

저는 주로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서 음악을 듣기 때문에

현재 시중에 판매 중인 4세대 제품에 비해 음질이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사용함에 있어서

음질적인 부분에 있어서 불만을 느끼지는 않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음의 밸런스가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기존에 리뷰한

보스 사운드 링크 미니의 경우

저음역대가 강조된 반면

Beoplay A9은 전 음역대가 골고루 균형이 잡혀있습니다.

 

동영상에서 차이를 느끼는 데에는 한계가 있지만

아이패드 기본 스피커,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 베오플레이 A9의 소리를

각각 녹음해보았습니다.

 

기본 아이패드 스피커 출력

 

베오플레이 A9 출력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 출력

 

::장점::

균형 잡힌 소리와 균형잡힌 디자인, 편리한 사용법

 

사용하며 느낀 가장 큰 장점은 디자인입니다.

공간을 해치지 않는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음질 또한 균형이 있기에 만족스럽습니다.

 

사용하는 방법도 상당히 간단합니다.

제품 상단에 블루투스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블루투스 기기와 페어링이 가능합니다.

 

볼륨의 경우 연결된 기기에서도 조절이 가능하고

혹은 A9 기기 상단에 있는

볼륨 제어 부분을 가볍게 문지르면 볼륨 조절이 가능합니다.

 

제품 뒷면 상단에는 전원버튼, 블루투스 버튼, 볼륨조절이 가능한 점들이 있습니다. 점들을 한 방향으로 스왑하면 볼륨이 조절됩니다.

 

또한 뱅앤올룹슨 어플을 통하여

스피커의 EQ를 조절하거나

펌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

 

베오플레이 A9을 사용하면서

크게 아쉬운 점은 없었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치고는 다소 높은 가격이

단점이라면 단점인 거 같습니다.

 

다만 스피커를 사용하면서 느낀 단점은 아니지만

뱅 앤 올룹슨 어플의 난해함 때문에

어플은 사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뱅앤올룹슨 어플을 사용하는 많은 분들이

모두 인터페이스나 활용방법이 다소

난해하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꼭 개선되어야 할 부분인 거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스피커인 만큼

공간감도 좋고 소리의 밸런스도 좋은 스피커라고 생각합니다.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기 때문에

거실이나 자주 보이는 곳에 비치하였을 때

더 빛나는 스피커라고 생각이 됩니다.

 

오늘은 뱅앤올룹슨 사의 Beoplay A9의 사용기를 남겨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더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