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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리뷰/생활용품 리뷰

향기좋은 휴대용 손소독제 추천 :: JAO refresher

 

안녕하세요.

올해 초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로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서 이 상황이 해결되어서

경제적으로든 생활적으로든

코로나가 없던 시기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하게 되면

개인위생이라도 신경을 쓰려고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저는 코로나가 유행처럼 퍼져나가기 시작했을 때

약국에서 직접 에탄올을 구매해서

알로에 겔과 섞어서 손소독제를 만들어보기도 했는데요.

그렇게 해도 쓸만했지만

알코올 향이 강하게 나면 약간 사용하기 부담스러울 때도 있더라고요.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알코올 향이 강하지 않고

휴대하기도 좋은 사이즈라서 추천해드립니다.

 

구매처는  공구를 진행하는 블로그에서 구매하였고

아직 오픈마켓이나 직구 등의 방법은 없는 거로 보입니다.

저는 해당 공구 블로그와 아무 관련도 없고

그냥 순수히 제 돈 주고 구매하고 만족하여 리뷰를 작성합니다.

 


::사용기::

 

이 손소독제 제품은 2oz, 59ml 용량으로 큰 편은 아닙니다.

크지 않은 파란색 병에 스프레이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겔 형태가 아니라 액체형이기 때문에 사용 후에도 산뜻한 편입니다.

 

크기는 세로로 대략 12cm 정도로 손에 쥐어 사용하기도 적당하고

가방에 넣어서 다니기에도 부담 없는 크기라서 좋았습니다.

 

제가 기존에 손소독제를 직접 만들어 쓸 때는

알코올 향이 너무 강한 점도 아쉬웠지만

실제로 손소독제의 용도로 사용하려면

에탄올이 62% 이상 함유되어야 손소독제의 기능을

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직접 만들다 보면 함량이 60%를 초과했을지

확인이 불가능하여 만들면서도 약간은 의심이 들었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 에틸알코올 함유량이 65%이고,

재료들도 98.5%가 천연재료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제품에 들어간 에센셜 오일의 경우

라벤더, 티트리, 유칼립투스와 같은 성분이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손소독제를 스프레이처럼 뿌려서

손을 건조하고 나면

은은하게 좋은 향이 손에 남아서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친구를 만났을 때 친구에게 뿌려주었는데

친구도 사용을 해보고 나서는

좋은 향이 나고 사용하고 나서도 찝찝하지 않아서

사용하기 좋다고 말했습니다.

 

 

제품은 뚜껑을 열고 스프레이를 뿌려서 사용하면 됩니다.

손에만 사용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제품 앞면에 not just for hands라고 쓰여있듯이

손 외에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저는 주로 손에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용 후에도 손이 크게 당기지 않는 점도 좋았습니다.

겔 형식 손소독제와 다르게 액체형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 제가 구매한 가격은

3개 기준으로 4만 원이 조금 넘는 가격으로

일반 손소독제에 비해서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손이 많이 건조하거나 특유의 알코올 향이 싫은 분이 구매하신다면

만족하면서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리뷰를 남깁니다.

 

잘 알아보시고 좋은 구매 하시길 바랍니다.